비평

들판의 저녁 ㅡ 청람 김왕식

들판의 저녁 2025.09.19
들판의 저녁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들판의 저녁

봄볕 속에서 철 지난 허수아비가 서 있다

바람이 불면 허공을 가르며 웃는 듯 흔들린다

멀리서 소몰이 소리 논두렁엔 개구리 합창

어느새 하늘이 붉어지고 봄날은 저녁으로 젖어든다.

ㅡ 청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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