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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인간을 빚는 사람, 김지수 교수 ㅡ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예술로 인간을 빚는 사람, 김지수 교수 2025.10.07
예술로 인간을 빚는 사람, 김지수 교수

□ 김지수 교수

예술로 인간을 빚는 사람, 김지수 교수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김지수 교수는 예술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인을 ‘키우는’ 사람이다. 그는 단지 무대 위의 기술을 전수하는 스승이 아니라, 영혼을 일깨우는 조형가다.

그의 가르침은 화려한 스킬의 나열이 아니라 인간의 깊이를 빚는 과정이며, 배우의 몸과 정신에 ‘예술의 혼’을 불어넣는 일이다. 그의 제자들은 그를 ‘교수님’이라 부르기보다, ‘인생의 스승’이라 부른다.

그의 가슴에서 피어난 제자들은 오늘날 기라성 같은 배우와 예술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크린과 무대, 방송과 음악의 영역을 넘나드는 그 수많은 제자들은 한결같이 김지수 교수의 정신을 닮았다. 그들은 화려함 속에서도 겸손을 잃지 않고, 성공의 절정에서도 인간적인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김지수식 예술 교육의 결실이다. 그는 언제나 말했다. “연기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이해다.” 그 한마디는 그의 예술관이자 인생철학의 요약이다.

김지수 교수의 교육 철학의 핵심은 휴머니즘이다. 그는 예술을 인간의 감정에서 출발해 인간의 본질로 귀결되는 노정이라 여긴다.

그는 언제나 말한다. “먼저 사람을 이해하라. 그러면 인물이 보인다.” 그의 강의실에서는 대사보다 침묵이 더 중요하고, 표현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깊게 다뤄진다. 그것은 배우를 ‘기계적 존재’가 아닌 ‘인간적 존재’로 되돌리는 교육이다.

그는 또한 깊은 학문 위에 예술을 세운다. 감각만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예술의 품격을, 그는 학문적 탐구로 다져왔다. 문학, 철학, 심리학, 미학에 대한 그의 폭넓은 이해는 배우들에게 예술의 뿌리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그는 무대의 연기를 ‘삶의 은유’로, 스토리의 구성력을 ‘인간의 본질 탐구’로 해석한다. 그의 지도는 단단하고, 그 결과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무엇보다도 김지수 교수의 인간적인 매력은 그가 가진 겸허함에서 비롯된다. 그는 결코 자신을 앞세우지 않는다. 언제나 제자를 내세우고, 성취를 나누며, 칭찬은 조용히 뒤로 미룬다. 그 조용함 속에는 강인한 확신이 있고, 그 겸허함 속에는 깊은 신념이 있다. 그는 예술가의 영혼을 ‘존재의 빛’으로 여기며, 그 빛이 타인의 삶을 비추도록 돕는 사람이다.

이처럼 예술과 인간을 동시에 품은 김지수 교수는 이제 문학의 영역에서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가 문학을 사랑한 것은 단지 취향이 아니라, 예술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한 필연이었다. 시와 소설, 그리고 수필 속에 담긴 인간의 내면 세계를 그는 오래도록 탐구해왔다. 그 결과, 그는 전통의 문학 단체인 이어도문학회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었다.

이는 단순한 명예직이 아니다. 이어도문학회의 미래를 이끌 ‘실행의 중심’으로서, 김지수 교수의 섬세함과 추진력, 그리고 사람을 아우르는 품성이 인정받은 결과다. 그의 이름이 회의록에 새겨졌을 때, 많은 문인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이어도문학회는 새 바람을 맞을 것이다.” 그의 체계적인 리더십, 예술적 감수성, 그리고 학문적 깊이는 문학회를 한 단계 도약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다.

김지수 교수에게 예술은 곧 사람이고, 문학은 곧 마음이다. 그는 예술을 통해 인간을 읽고, 문학을 통해 인간을 치유하려 한다. 그가 배우를 키웠듯, 이제는 문학의 씨앗을 키워내려 한다. 그의 시선이 향하는 곳마다 ‘예술의 생명력’이 움튼다.

그는 무대의 조명을 등에 업은 사람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는 그 조명을 비추는 사람이다. 제자의 얼굴에 빛을 더해주고, 문단의 이름에 온기를 더해주는 사람. 그런 의미에서 김지수 교수는 단순한 예술인이 아니라 ‘예술의 토양’이다.

이제 그가 ‘이어도문학회’의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문단은 기대한다. 그의 손끝에서, 그의 언어 속에서, 예술과 문학이 조우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그리고 그의 이름 앞에 ‘교수’보다 더 아름다운 호칭이 남게 될 것을,

“예술인을 키우는 예술인, 김지수.”

그 이름은 곧, 예술의 품격이며 인간의 빛이다.

빛을 가르치는 사람, 김지수 교수

청람

무대의 조명이 켜질 때마다

그는 자신을 비추지 않았다

늘 한 발 뒤에서, 빛의 방향을 가리켰다

누군가의 얼굴이 빛나면 그것으로 충분했던 사람

그의 손끝에서 배우들이 태어났고

그의 눈빛에서 예술이 자랐다

그는 말보다 마음으로 가르쳤다

연기를 넘어서, 인간을 이해하라고

세상은 스킬을 말했지만

그는 늘 휴머니즘을 말했다

기교는 순간을 빛내지만

사람은 시대를 남긴다고

그는 예술을 지식 위에 세웠다

깊은 학문이 바탕이 되어

그 위에 감정과 철학이 꽃을 피웠다

예술은 감각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을 향한 길임을 알려주었다

그의 제자들은 이름이 되었다

무대와 스크린 위에서 빛나는 별들

그들은 안다

그들의 빛은 스승의 등불에서 비롯되었음을

조용한 미소로

제자의 무대를 바라보던 그 눈빛

그곳엔 자랑이 아니라 기도가 있었다

“저 빛이 오래 남기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

예술 속에서 인간을 찾는 사람,

그의 마음은 늘 따뜻한 종이 위를 걸었다

한 줄의 시처럼, 한 장의 대본처럼,

사람의 이야기를 품으며

이제 그는 이어도의 이름으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파도처럼 겸허하고,

바람처럼 정직한 발걸음으로

그는 예술의 사람이고,

예술인을 키우는 사람이다

스스로는 꽃이 되지 않아도

늘 누군가의 봄을 피워낸 사람

오늘도 그의 가슴엔 한 문장이 흐른다

“예술은 사람이다.”

그 문장 하나로 그는 수많은 영혼을 키워왔다

빛을 가르치는 사람,

그 이름, 김지수.

김지수 칼럼니스트

시인, 교수, 연기지도. 2023년 ‘월간 시’

34회 추천 신인상으로 등단, ‘열린시서

울’ 시낭송가협회 회원.

시집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된다]

동인시집 [지구의 솜털을 숏커트로 잘랐다]

[나 때와 라떼]

[축복합니다J 가 있으며,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 소개 됨.

백제예술대 연예매니지먼트과 강사,

상명대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

김지수 연기 아카데미 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배우 권상우,송혜교, 김선아, 남궁민 등 연기 지도.

저서

[한민국에서 연예인 되는 법] 이 있음.

현재 단국대 공연예술학부 연극과 초빙교수,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학과출강 중

ㅡ 청람 김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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