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 깊이 읽기

성찰

87 / 147 쪽 · 전체 3515편

성찰 · 87쪽

성찰

달콤한 이야기는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언어의 함정 달콤한 이야기는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ㅡ 우리는 종종 달콤한 이야기의 힘에 빠져들곤 한다. 그런 이야기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잠시나마 현실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피처를 제공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실제 삶에 대한 기대…

청람 김왕식 · 2024.03.16
성찰

소설가 박완서와 화가 박수근

나목裸木의 박수근과 박완서 나목裸木, 박완서 와 박수근 ㅡ 박완서, 한국 문학의 거목이자 소설과 수필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작가, 그녀의 삶은 평범하지 않은 역경을 겪으며 꽃 피워낸 문학의 결실로 가득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청람 김왕식 · 2024.03.15
성찰

너 튀기지?

다문화 가정 자녀 "너 튀기지?" 다문화 가정 자녀의 인종차별은 이제 옛말이다. 시골학교는 오히려 다문화 가정 자녀가 더 많은 경우가 있다. 더불어 살아갈 때이다. ㅡ "다문화 가정 자녀의 인종차별은 옛말이다." 이 명제를 놓고 볼 때, 우…

청람 김왕식 · 2024.03.15
성찰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된다

언행의 신중함 잠시 후, 7시부터 청년 포럼에서 초청 강의가 있어 자유 주제로 한두 시간 강의를 한다. 고민 중, '언어의 품격'에 대해 했으면 하는 생각에 몇 줄 생각을 적어본다. ㅡ 생각을 조심해야 한다.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

청람 김왕식 · 2024.03.14
성찰

일본어의 우리말 잠입이 심각하다

일본어와 한국어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 가운데는 의외로 많은 일본어가 녹아들어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이 잘 알고 있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역사적 배경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어가 우리말과 문화 속에 깊숙이 스며들었기 때…

청람 김왕식 · 2024.03.14
성찰

그는 프로였다.

거룩한 죽음 70대 중반이다. 항상 밝은 표정ㆍ친절한 말투이다. 멀리서 주민이 짐을 들고 오면 달려가 대신 들어준다. 다른 분은 수시로 바뀜에도 그분은 10년째 그 자리를 지키신다. 헌데 그분이 계셔야 할 초소에 국화 몇 송이가 가지런히 …

청람 김왕식 · 2024.03.13
성찰

새벽을 깨우는 새소리의 희망찬 수다

두물머리 물안개 새벽을 깨우는 자연의 소리가 새삼스러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지저귀는 새소리의 희망찬 수다가 즐거움이 내려앉는 싱그러운 아침이다. 수줍게 내려앉은 두물머리 물안개는 풀잎에 이슬을 선사하며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이슬 머금은 듯 …

청람 김왕식 · 2024.03.13
성찰

혼밥과 혼술, 누가 익숙하다 했는가?

혼밥과 혼술 누가 혼밥과 혼술이 익숙하다고 했는가? 식당에서 혼자 벽을 바라보면서 먹는 밥과 술은 익숙지 않다. 밥은 밥집에서 술은 지인들과 세상이야기 안주 삼아 선술집에서 흥성거리는 분위기 속에서 마셔야 제 격이다. ㅡ 누가 혼밥…

청람 김왕식 · 2024.03.13
성찰

시 나부랭이가 밥을 먹여준다냐?

문학도와 공대생 시가 삶을 행복하게 해 준다고? ㅡ 시를 읽고 쓰는 행위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인생을 보는 방식을 바꾸고, 우리의 존재를 깊게 탐색하는 여정이 될 수 있다. 시는 감정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아서, 때로는 폭풍우를 헤치고 가야 …

청람 김왕식 · 2024.03.13
성찰

선생은 묵언 수행자처럼

학생이 선생되게 선생을 30년 하고 또 하는 상황에서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최고의 선생은 '학생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선생의 곁을 떠나서도 학생은 스스로 설 수 있어야 한다. 선생은 멀찌감치 서서 흐뭇한 미…

청람 김왕식 · 2024.03.13
성찰

아직도 연탄을 땝니다

서울의 한 켠 2024년 서울 한 켠 아직도 연탄을 땐다. ㅡ 서울 한 켠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 아직도 연탄이 타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2024년의 현재에도, 과거 1960년대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열악한 환경이 존재한다. 서울이라는…

청람 김왕식 · 2024.03.13
성찰

가르치지 않는 선생님은 위대했다

가야 할 교육 잘 가르치는 선생님보다 안 가르치는 선생님 ㅡ 훌륭한 선생님은 단순히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다. 그들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 잠재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진제이다. 강의실 안팎에서의 교육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

청람 김왕식 · 2024.03.13
성찰

손흥민 선수와 그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 가난을 대물림하는 것만이 아니라 부모의 성실함도 대물림한다. ㅡ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단순히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아들을 뒷받침하는 인물이 아니다. 그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 모범적인 아버지의 상을 현대 사…

청람 김왕식 · 2024.03.13
성찰

말머리를 돌려주자

대화의 힘 누가 “이번에 스페인을 다녀왔어요. 너무 좋았어요.” 라고 말한다. 그러자 옆에서 “좋은 곳이죠. 나는 두 번 가봤어요.” 이렇게 말을 받으면 일단 주춤하게 된다. 이럴 때 자기 경험을 내세우지 않고 “정말요? 참, 좋았겠네요!” …

청람 김왕식 · 2024.03.12
성찰

철학적 탐구는 때론 불편한 진실을 만나게 한다

생활인의 철학 어떤 사람이 철학을 지닌 사람인가? 또한 철학을 지닌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ㅡ 철학을 지닌 사람이란 단순히 복잡한 이론을 암기하거나 난해한 철학자들의 저작을 해석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철학을 지닌 사람은 삶의 근…

청람 김왕식 · 2024.03.12
성찰

글쓰기 지도 강사는 정말 글을 잘 쓸까?

잘 쓴 글이란? 어떤 글이 잘 쓴 글인가? 잘 쓴 글의 기준이 있는가? 글 쓴 것을 심사하거나 글쓰기 강의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글을 잘 쓸까? ㅡ 잘 쓴 글이란 무엇일까? 이는 단순히 맞춤법이나 문법을 정확히 지킨다는 의미를 넘어서는 질문이다.…

청람 김왕식 · 2024.03.12
성찰

젓가락질이 지능지수를 높게 했다.

젓가락과 지능지수 전 세계인 중 우리나라 사람들의 지능지수가 매우 높다. 평균 지능지수가 106이라고 한다.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일부에서는 식습관에 기인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젓가락질이다. 젓가락질을 하려고 하면 고도의 집중력이 요청된…

청람 김왕식 · 2024.03.12
성찰

기다리는 마음은 떨림이다.

기다림의 미학 바람소리에 들창이 흔들리기만 해도 임인 줄 알고 버선발로 달려갔다. ㅡ 기다리는 마음은 떨림이다. 이는 기다림이라는 감정의 깊이와 넓이를 탐구하는 여정이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행위를 넘어서, 마음…

청람 김왕식 · 2024.03.12
성찰

트럭 뒷바퀴에 용무볼 때, 트럭이 가버린다면

이럴 수는 없다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화장실이 급하다.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자동차 앞 뒷 문을 연다. 아내는 사이에 앉아 소변을 보고 남편은 망을 본다. ㅡ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 안, 속도와 함께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불시의 필요는 늘 예고…

청람 김왕식 · 2024.03.11
성찰

남의 글을 훔쳤다!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브런치스토리 민선미 작가의 글을 읽던 중, 흥미로운 구절이 있어 한 줄 훔쳐 보태 본다. ■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ㅡ 이 말은 오랜 시간 동안 예술계를 통틀어 …

청람 김왕식 · 2024.03.11
성찰

엉덩이 빠름 순서이다

대중교통 이용의 묘미 요즘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 승용차로 다닐 때와는 달리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부터 많은 풍물을 본다. 사람들이 붐빌 때면 자리 신경전이 벌어진다. 누가 빨리 내릴지를 알고 있는 듯이 기가 막히게 그 사람 옆에 서면 영…

청람 김왕식 · 2024.03.11
성찰

노숙 청년을 기다리는 마음이, 이젠 불안감으로

노숙 청년과 희망 그동안 각별한 애정을 주고받았던 그 노숙 청년, 사흘이 자나도 아직 돌아오지 않는다. 처음엔 걱정이 되었고 그 후엔 괘씸했고 지금은 더 큰 걱정이 된다. 혹시 무슨 극단적인 일이 발생한 것은 아닌가? 뉴스에 귀 기울이게…

청람 김왕식 · 2024.03.11
성찰

반려동물의 죽음에 통곡하고, 식음을 전폐한다

반려동물의 죽음 통곡한다. 반려동물이 죽었다. 오히려 사람 죽음보다 슬프다 한다. 사람이 죽었을 때에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는데! ㅡ 반려동물의 죽음이 오히려 사람의 죽음보다 더 슬프게 다가오는 현상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세계를 반영한다. 사람들…

청람 김왕식 · 2024.03.10
성찰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이 반드시 있을 거야

긍정과 부정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언어표현에는 차이가 있다. 부정적인 사람은 좌절에 처해 있을 때 말한다. "그것은 절대 안 돼! 차라리 포기하는 편이 낫다" 반면, 긍정적인 사람은 "해결할 방법이 반드시 있을 거야, 함께 찾아보자…

청람 김왕식 ·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