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아카이브

피카소

청람서루가 피카소을(를) 다룬 글 · 총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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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버려진 자전거와 한 뼘의 차이, 피카소 황소머리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피카소와 황소머리 .■ 버려진 자전거와 한 뼘의 차이 청람 김왕식 1943년, 스페인 출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낡고 버려진 자전거 한 대를 마주했다. 누구에게나 그것은 그저 녹슨 고철 덩어리에 불과했지만, 피카소의 눈은 달랐…

청람 김왕식 · 2025.10.13
비평

비대칭의 시, 멋이라는 이름으로

피카소 ㅡ 김왕식 ■ 비대칭의 시, 멋이라는 이름으로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눈은 코에 붙어 있고, 귀는 턱에 걸려 있다. 균형의 반란이다. 피카소는 이를 ‘미’라 했다. 이 불균형의 질서, 어긋난 배열 속에서 튀어나온 생명력—그것이 멋이다. 세상은 단정치 않아…

청람 김왕식 · 2025.07.01
비평

엄마, 피카소는 되고, 나는 왜 안 되죠?

청람 김왕식 ■ 엄마, 피카소는 되고, 나는 왜 안 되죠? 문학평론가 김왕식 □ 들어가는 말 피카소의 황소 머리 파블로 피카소는 고물상에서 버려진 자전거의 안장과 핸들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뛰어난 예술 작품을 창조했습니다. 그의 작품 '황소의 머리'는 간…

청람 김왕식 · 2024.06.03
비평

피카소와 억울한 나

나는 나였다 누구는 부서진 자전거 안장에 핸들을 벽에 걸어 황소 머리 모양을 만드니, 뭇사람들 '대단타'라고 칭하며 수억 원을 호가하는 명작으로 대접한다. 해서 나도 똑같이 고물상에서 자전거 안장과 핸들을 주어다가 벽에 걸었더니 엄마는 '웬…

청람 김왕식 · 2024.01.29
비평

내가 그리면 낙서이고, 화가가 그리면 추상화?

평론가의 양심 길거리에서 폐자전거를 주었다. 자전거의 안장과 핸들을 들고 와서 벽에 두 개를 겹쳐 걸어놓았다. 이것이 피카소의 수억 원을 호가하는 그 유명한 '황소 머리'라는 작품이다. 만약에 어떤 어린아이가 그렇게 벽에 걸었다면 아마도 엄마는 '웬 쓰…

청람 김왕식 ·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