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아카이브

노천명

청람서루가 노천명을(를) 다룬 글 · 총 5편

비평

노천명의 '감사'

김왕식 ■ 감사 시인 노천명 저 푸른 하늘과 태양을 볼 수 있고 대기를 마시며 내가 자유롭게 산보를 할 수 있는 한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이것만으로 나는 신에게 감사할 수 있다.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ㅡ 노천명의 시 '감사'는 짧고 간결한 언어로 존…

청람 김왕식 ·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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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의 수필 '여름밤'을 청람 평하다

사슴의 시인 노천명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여름밤 노천명 앞벌 논가에서 개구리들이 소낙비 소리처럼 울어대고 삼밭에서 오이 냄새가 풍겨 오는 저녁 마당 한 귀퉁이에 범상넝쿨, 엉겅퀴, 다북쑥, 이런 것들이 생짜로 들어가 한데 섞여 타는 냄새란 제법 독기가 있…

청람 김왕식 · 2024.06.11
비평

노천명의 시 '푸른 오월'을 평하다

시인 노천명과 청람 김왕식 ■ 푸른 오월 시인 노천명 청자 빛 하늘이 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못 창포 잎에 여인네 맵시 위에 감미로운 첫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은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 내가 …

청람 김왕식 · 2024.05.21
비평

노천명의 '사슴'을 청람 김왕식은 평하다

노천명 사슴과 청람 김왕식 ■ 사슴 시인 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

청람 김왕식 · 2024.05.15
비평

노천명 시인의 시 '남사당 'ㅡ 청람 평하다

시인 노천명, 청람 김왕식 ■ 남사당 시인 노천명 나는 얼굴에 분칠을 하고 삼단 같은 머리를 땋아 내린 사나이 초림에 쾌자를 걸친 조라치들이 날라리를 부는 저녁이면 다홍치마를 두르고 나는 향단(香丹)이가 된다. 이리하여 장터 어느 넓은 마당을 빌어 램프불을 …

청람 김왕식 ·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