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현장에서 시보다 먼저 사람이 걸어 나왔다 ― 신계전 시인의 「깡녀」 를 읽다 ㅡ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깡녀 시인 신계전 복구지원단으로 고향에 와서 다른데 눈 돌릴 틈이없었다 정작 고종사촌 오빠에게는 전화도 못하고.국제문단 고문님께 전화드리고. 저녁에야 숙소에서 한국시조협회 전 통영 지부장님께 전화드렸더니 대뜸 아침을 사주시겠딘고하셔서 너무 고맙지만 …
청람서루가 신계전을(를) 다룬 글 · 총 5편
■ 깡녀 시인 신계전 복구지원단으로 고향에 와서 다른데 눈 돌릴 틈이없었다 정작 고종사촌 오빠에게는 전화도 못하고.국제문단 고문님께 전화드리고. 저녁에야 숙소에서 한국시조협회 전 통영 지부장님께 전화드렸더니 대뜸 아침을 사주시겠딘고하셔서 너무 고맙지만 …
□ 신계전 원로 시인 ■ 빼다지 시인 신계전 남몰래 가슴속에 소중하게 지난 파문 살며시 귀기울여 눈감은 채 다가서면 몽돌이 구르는 소리 그 안에서 들린다 울어도 소용없는 지난 일은 묻어 두고 죽을 힘 다하도록 살아야 할 내일 앞에 용케도 버티어 왔다.…
■ 자주빛 사랑 시인 신계전 바람 부는 풀숲에 숨어 핀 초롱꽃 누구를 기다려 고개 숙였나 너 또한 나를 닮아 세월을 잃어 시린 가슴 이슬 맺혔나 밤마다 꿈속으로 몰래 찾아와 속삭이는 그대 목소리 가슴을 파고드네 꽃을 피우네 그리움이 눈물 짓네 그대는…
□ 신계전 시인 ■ 호강 시인 신계전 못 먹고 못 입어도 자식만 생각하다 주린 배 낡은 옷에 벼락치기 비싼 수의壽衣 살아서 엄두도 못 낸 리무진을 타고 가네 ■ 가장 짧은 생애, 가장 긴 울림 ― 신계전 시인의 「호강」 을 읽다 문학평론가 청람…
□ 신계전 시인 ■ 노도怒濤 시인 신계전 세상은 나를 밀고 너와 나 세상 민다 어디 쯤 밀려가야 밀당이 끝나려나 하늘은 시치미 뗀 채 팔짱 끼고 딴짓한다. ■ 세상은 거대한 손, 인간은 밀려가는 파도 ― 신계전 시인의 《노도怒濤》를 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