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봄
김왕식 ■ 13월의 봄 시인 임보선 삶이 허전할 때 삶이 버거울 때 나는 헤맸다 불어오는 바람 앞에 차마 입 한 번 떼지 못하고 천지사방 둘러봐도 기댈 곳 하나 없는 어리석고 무력한 절벽 끝에서 외롭다 그립다 허영이고 사치일 뿐 기적도 한바탕 야단치고 돌아갔…
청람서루가 임보선을(를) 다룬 글 · 총 9편
김왕식 ■ 13월의 봄 시인 임보선 삶이 허전할 때 삶이 버거울 때 나는 헤맸다 불어오는 바람 앞에 차마 입 한 번 떼지 못하고 천지사방 둘러봐도 기댈 곳 하나 없는 어리석고 무력한 절벽 끝에서 외롭다 그립다 허영이고 사치일 뿐 기적도 한바탕 야단치고 돌아갔…
김왕식 ■ 한 명의 독자를 위한 시 – 임보선 시인의 가치 철학과 미의식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원로 시인 임보선 작가는 1991년 등단한 지 20년 만에 월간 문학에서 첫 시집 '내 사랑은 350°C '를 2010년 발간했다. 시인의 말에서 다음과 같…
김왕식 ■ 마음 시인 임보선 멀어진 만큼 물러선 만큼 사랑한 만큼 분명한 거리 좁혀질 것 같은데 금이 간 틈새로 자꾸만 가라앉는 보이질 않는 이 어두운 무게 어쩌랴 온몸 찔러대는 가시는 그림자에 박아두고 서럽게 떨며 돌아서는 이 마음 들키지나 말아야지 ■ …
김왕식 ■ 눈 오는 하얀 밤 시인 임보선 밖은 눈이 한창이다 적막강산에 오는 눈 얼마나 더 쌓이고 얼마나 더 무너져야 절정에 이를까 눈 오는 소리 먼 여정의 짐을 이고 가슴 가슴 무너지는 소리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ㅡ 임보선 시인은 섬세한 언어…
김왕식 ■ 벽 시인 임보선 사방이 벽인데 삭신이 녹아도 부딪치는 벽뿐 기댈 벽 없다 터지도록 찢어지도록 온몸으로 허문 벽 문이 되었다 바람은 문으로 햇빛도 달빛도 초대해 자유로이 놀고 있다 아물고 아문 문신 같은 흉터 허공에 걸려 있다 ■ …
임보선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산다는 것이 가을산일지 모른다 시인 임보선 산다는 것이 깊은 상처를 지닌 찬란한 슬픔의 가을산일지 모른다 작별 없이 떠나간 연분홍 빛 봄 산도 강 풀리면 강마을로 내려가 산그림자 품는다 무성한 짙푸른 숲으로 흉 허…
■ 내 안에 그대 시인 임보선 별보다 먼 바다 보다 깊은 그대 내 안에 있다 너무 멀어 만날 수 없고 너무 깊어 찾을 수 없는 그대 내 안에 살고 있다 ■ 문학평론가ㆍ시인 청람 김왕식 ㅡ 임보선 시인은 삶의 본질적 고독과 인간 존재의 내면을 탐…
임보선 시인과 문학평론가ㆍ시인 청람 김왕식 ■ 내 안에 그대 시인 임보선 별보다 먼 바다 보다 깊은 그대 내 안에 있다 너무 멀어 만날 수 없고 너무 깊어 찾을 수 없는 그대 내 안에 살고 있다 ■ 문학평론가ㆍ시인 청람 김왕식 ㅡ 임보선 시인은…
임보선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고독 시인 임보선 별들 줄지어 다 가고 없는 밤 끝도 없는 사랑 앞에 방황만 하다가 어둠 속에 머물다 마지막 순간 촛불 하나 켜놓고 그림자와 놀았다 ■ 문학평론가 ㆍ시인 청람 김왕식 ㅡ 임보선 시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