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아카이브

윤효

청람서루가 윤효을(를) 다룬 글 · 총 6편

괘씸한 놈  ㅡ청람 김왕식
비평

괘씸한 놈 ㅡ청람 김왕식

윤효 시인 □ 윤효 시인 ■ 괘씸한 놈 김왕식 어느 시인의 시 속에 ‘괘씸한 놈’이 있었다 비가 내리는 날 외길 위에서 사람들은 서로의 우산 끝을 세우고 먼저 앞을 향해 지나갔다 젖은 길 위에 양보는 없었고 발걸음은 서로를 밀어내듯 흘렀다 그렇게 서너 …

청람 김왕식 · 202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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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 시인의 '국화꽃'을 청람 평하다

윤효 시인과 청람 김왕식 ■ 국화꽃 시인 윤효 문풍지 울어 감잎 뜨락에 국화꽃 필 때 국화꽃 몇 잎 문고리 곁에 두었더니 삼동三冬 내내 한지韓紙에 번지던 샛노오란 햇살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ㅡ 윤효 시인은 그의 작품에서 자연과 인…

청람 김왕식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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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凝視

시인 윤효 ■ 응시凝視 시인 윤효 파장 무렵 시장통 한 모퉁이 가로등 아래 손수레 받쳐놓고 할아버지 한 분이 성경을 읽고 있었다 밥집 앞에서 연신 땅바닥을 쪼아대던 비둘기 한 마리가 그 모양을 그윽이 쳐다보고 있었다 ㅡ 윤효의 시 "응시凝視"는 일상의…

청람 김왕식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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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

시인 윤효 ■ 호롱불 시인 윤효 읍내 아이들 모두가 숙제를 해 오지 않은 날이 있다. 정전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읍내 아이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ㅡ 시인 윤효의 작품인 "호롱불"은 읍내 아이들의 경험을 통해 한 순간의 사건이 갖는 공동체의 …

청람 김왕식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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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 시인의 '물결'

시인 윤창식 ■ 물결 시인 윤효 물결 아래로 얇은 물결이 포개어져 흐르고 있다. 바다새가 흘리고 간 하얀 눈물이 그 사이를 지나고 있다. 낮은 풍금 소리 내면서 물 그늘을 찾아가고 있다. ㅡ 윤효 시인의 시 "물결"은 자연의 소재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존…

청람 김왕식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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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로 가득 찬 교장실, 윤효 선생의 시공간

꼬장하고 정갈한 딸깍발이 윤효 시인 난향이 풍기는 곳에 손때 결은 시집이 있는 곳, 윤효 시인의 서재였다. ㅡ 온통 시집으로 가득 찬 난향이 풍기는 공간, 그곳이 윤효 선생의 집무실이다. 교장실이라기엔 너무나 가난한 가구들, 심지어 빈 좌석에도…

청람 김왕식 ·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