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혜선 시학의 생명과 돌봄의 미학 ㅡ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이혜선 시학의 생명과 돌봄의 미학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들어가는 말 이혜선 시 세계는 ‘생활의 문턱에서 우주의 심장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그녀의 시는 거창한 신화나 비유 대신, 부엌의 창문, 달팽이의 더듬이, 귀뚜라미의 울음, 미루나무의 잎새처럼 사…
청람서루가 이혜선을(를) 다룬 글 · 총 6편
■ 이혜선 시학의 생명과 돌봄의 미학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들어가는 말 이혜선 시 세계는 ‘생활의 문턱에서 우주의 심장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그녀의 시는 거창한 신화나 비유 대신, 부엌의 창문, 달팽이의 더듬이, 귀뚜라미의 울음, 미루나무의 잎새처럼 사…
■ 색色을 먹고 공空을 낳다 시인 이혜선 절골 자연 휴양림에 생강나무 층층나무 산딸나무 어깨 겯고 서 있다 해돋이 봄 하늘이 달려와 뻥튀기판이 햇살이 나무를 뻥튀기하더니 노란 생강나무 꽃이 피었다 층층나무 산딸나무에 차례로 하얀 꽃이 피었다 숲 속에 해…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이혜선 시인 ■ 수탄장愁嘆場 시인 이혜선 오늘은 너를 만나러 수탄장愁嘆場에 가는 날이다 소나무 아래 늘어서 있는 너의 옷자락이 어서 오라 나부낀다 바람 불어오는 쪽을 등지고 저만큼 떨어져서 네가 서고 너를 스쳐오는 바람을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이혜선 시인 ■ 서시 ㅡ 우리 하나 되어 시인 이혜선 은보라색 밝아오는 하늘 그 아래 강물 한 자락 먼 길 떠날 때 나 그대와 더불어 길 떠나려 하네 가다가 여울엔 굽이쳐 흐르고 가다가 지푸라기 흙탕물 모두 섞여서 우리 모두 한…
김왕식 ■ 새우젓사랑 시인 이혜선 소금물 속에 녹아 살과 뼈다 내주고 까만 눈만 뜨고 기다리는 새우 새우 몸을 받아 안아 제살과 뼈 함께 녹여 흔적 없이 사라지는 소금 둘이 무르녹아 태어나는 둥근 새누리 너와 나의 사랑누리 ■ 이혜선 시인의 「새우…
이혜선 시인과 김왕식 문학평론가 □ 한국여성인문학회회장 이혜선 선생님 □ 이혜선 시인 시집 □ 이혜선 시인 -1950년 경남 함안 출생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세종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1981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 -시집 <신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