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김왕식 시인의 〈바람의 북>을 문학평론가 김기량 평하다
■ 바람의 북 김왕식 골목 어귀, 낡은 신발가게 앞 어둠을 꿰매던 풍장꾼 낮이면 못 하나 박을 힘도 없던 손이 밤이면 북을 두드리며 삶의 골을 두드린다 빚 독촉장처럼 빨래줄에 걸리던 그림자 전기세 밀린 종이가 겨울바람에 흔들리는 날 막걸리 한 그릇에…
청람서루가 김기량을(를) 다룬 글 · 총 1편
■ 바람의 북 김왕식 골목 어귀, 낡은 신발가게 앞 어둠을 꿰매던 풍장꾼 낮이면 못 하나 박을 힘도 없던 손이 밤이면 북을 두드리며 삶의 골을 두드린다 빚 독촉장처럼 빨래줄에 걸리던 그림자 전기세 밀린 종이가 겨울바람에 흔들리는 날 막걸리 한 그릇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