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재 속에서도 끝내 꺼지지 않던 등불 ― 김석규 시인의 《편지》와 1938년 식민지 청춘의 숨결 ㅡ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등화 표지화를 김석규 시인이 직접 그렸다 ■ 편지 시인 김석규 여기는 빈민부락 태양은 숭었는가 어둠고 습한 공허 바위틈에 달라붙은 박쥐인양 이곳에도 우편집배인은 기어오른다 토막으로 이어지는 마당길을 헤매다 거적지붕을 걷어 편지를 던진다 물 건너…
청람서루가 김석규을(를) 다룬 글 · 총 1편
□ 등화 표지화를 김석규 시인이 직접 그렸다 ■ 편지 시인 김석규 여기는 빈민부락 태양은 숭었는가 어둠고 습한 공허 바위틈에 달라붙은 박쥐인양 이곳에도 우편집배인은 기어오른다 토막으로 이어지는 마당길을 헤매다 거적지붕을 걷어 편지를 던진다 물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