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전민 시인의 《착각》을 읽다 ㅡ청람 김왕식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착 각 시인 전 민 신부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하루에도 여러 번씩 거울을 보고 또 보면서 저의 미모에 자만하며 우쭐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ㅡ 생각은 죄가 아니고 착…
청람서루가 전민을(를) 다룬 글 · 총 2편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착 각 시인 전 민 신부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하루에도 여러 번씩 거울을 보고 또 보면서 저의 미모에 자만하며 우쭐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ㅡ 생각은 죄가 아니고 착…
□ 전민 시인 ■ 밤과 같이 - 시인 전 민 - 사람들과 헤어져 처음으로 나를 맞는다 차디찬 바위 위에 오두막이 앉은 새처럼 -- 캄캄한 주위가 동굴처럼 조금씩 뚫려 올 때 양 겨드랑이 가렵다 죽지 빠진 한쪽 날개가 돋아나려는 것일까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