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아카이브

지은경

청람서루가 지은경을(를) 다룬 글 · 총 14편

상처가 빛을 얻을 때, 시는 사람에게 돌아온다 ― 지은경 시인 시의 사랑 미학과 씨네포엠이 열어 보인 새로운 문학의 지평 ㅡ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창작

상처가 빛을 얻을 때, 시는 사람에게 돌아온다 ― 지은경 시인 시의 사랑 미학과 씨네포엠이 열어 보인 새로운 문학의 지평 ㅡ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상처가 빛을 얻을 때, 시는 사람에게 돌아온다 ― 지은경 시인 시의 사랑 미학과 씨네포엠이 열어 보인 새로운 문학의 지평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1. 들어가는 말 시는 종이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한 편의 시가 책장을 빠져나와 스크린으로 걸어 나오는 순간, …

청람 김왕식 · 2026.09.08

글 목록

창작

여기에서 인간을 다시 부른다 ― 지은경 제17 시집 《여기, 그리고 지금》 에 나타난 존재 · 관계 · 증언 · 문명비평의 시학 ㅡ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여기에서 인간을 다시 부른다 ― 지은경 제17 시집 《여기, 그리고 지금》 에 나타난 존재 · 관계 · 증언 · 문명비평의 시학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Ⅰ. 여는말 ― 한 권의 시집이 의자를 끌어당긴다 시집을 펼쳤는데, 문장보다 먼저 의자 하나가 보였다.…

청람 김왕식 · 2026.08.16
비평

갈대숲

지은경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갈대숲 시인 지은경 머리카락 흩날리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자연의 풍경 그대 먼지 걸러주고 공기를 정화시키고 수질 개선에 도움 주는 그대 유익한 먹이를 제공하고 생태계에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다양한 동물…

청람 김왕식 · 2024.10.01
비평

지금 이 시간 -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지은경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지금 이 시간 -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시인 지은경 면벽 수행 7년 만에 허공을 딛고 일어선다 세상 문 열고 만난 첫사랑 새벽 날비린내 일 인분의 고독이다 삶의 무게는 무거운가 가벼운가 우주를 이해하는 …

청람 김왕식 · 2024.09.25
비평

지은경 시인의 '악의 평범성'을 청람 평하다

청람 평하다 지은경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지은경 시인의 시 '악의 평벙성'은 결코 평범치 않다. 기존 시탑詩塔에 벽돌 하나를 더 쌓았다 그 벽돌, 얼핏 아슬하지만 견고하다 ■ 악의 평범성 시인 지은경 평범한 일상에서 생각 없…

청람 김왕식 · 2024.07.01
비평

지은경 시인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을 청람 평하다

지은경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새벽을 여는 사람들 시인 지은경 한밤중 쓰레기더미 처리하는 사람들 거리의 눈을 치우는 사람들 새벽에 아르바이트 나서는 청년 인력시장으로 가는 중년 남성 손수레에 폐지를 담는 할아버지 저들은 오늘을 열심히 살 뿐이다 유명…

청람 김왕식 · 2024.06.09
비평

시인 지은경 박사의 '바이오 에너지'를 평하다

시인 지은경 박사, 청람 김왕식 ■ 바이오 에너지 시인 문학박사 지은경 가축 분뇨는 악취의 주범이지요 우분, 돈분, 계분에서 발생하는 메탄(CH4)을 회수해 자원화하는 바이오 에너지사업으로 전환한대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를 토지 개량에 사용하고 바이오…

청람 김왕식 · 2024.05.21
비평

지은경 시인의 '두 도시이야기'를 평하다,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두 도시 이야기 시인 지은경 한 나라에 두 도시가 송곳니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린다 왼쪽은 찰나의 벚꽃잎 인연으로 오른쪽은 늙은 시간의 도박장이 야금야금 서로를 뜯어먹는다 거짓과 속임수의 포복 자세로 역사는 옐로카드로 수없이 경고하지만 평화는 레드카드를 감추었다 …

청람 김왕식 · 2024.05.13
비평

두 도시 이야기

시인 지은경 ■ 두 도시 이야기 시인 지은경 한 나라에 두 도시가 송곳니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린다 왼쪽은 찰나의 벚꽃 잎 인연으로 오른쪽은 늙은 시간의 도박장이 야금야금 서로를 뜯어먹는다 거짓과 속임수의 포복 자세로 역사는 옐로카드로 수없이 경고하지만 평화는 레…

청람 김왕식 · 2024.05.12
비평

4월을 붙들고 우는 당나귀들

시인 지은경 ■ 4월을 붙들고 우는 당나귀들 시인 지은경 봄이 와도 꽃은 피지 않고 바람은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았다 아침이 와도 닭은 울지 않았고 기회의 사다리는 부서져 버렸다 주인은 고도를 기다리는 종합병원 자르고 째고 도려내고 또 수술 중 뻥 뚫린 …

청람 김왕식 · 2024.05.10
비평

시간의 옹알이

시인 지은경 ■ 시간의 옹알이 시인 지은경 자장자장 생각들아, 착한 아기 내 생각아 100 계단 200 계단 꼬리 물은 생각들아 상처는 생각을 낳고 생각은 상처를 낳으니 잠들지 못한 상처는 위험하구나 생각이 야위어, 생각이 길을 잃어 죄를 낳으며 죄인 …

청람 김왕식 · 2024.04.05
비평

풀꽃의 힘

시인 지은경 ■ 풀꽃의 힘 지은경 풀꽃은 학연, 지연, 혈연 없이도 풀꽃 하나 뿌리 없이 태어나 고향이 어딘지 모른다. 생명이 있는 것들은 어디에든 싹을 틔우며 진흙밭에 빠지거나 가시덤불에 찢기기도 한다. 누구, 풀꽃의 이름 석 자 몰라도 여기 시의 …

청람 김왕식 · 2024.04.04
비평

가을 햇살 닮은 시인

삶과 문학 가을 햇살 닮은 시인, 지은경 가을의 부드러운 햇살처럼, 지은경 시인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는 존재이다. 그녀의 삶과 문학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채로 가득 차 있다. 우윳빛 원피스에 녹색 카디건을 걸치고, 진회색 베레모를…

청람 김왕식 · 2024.04.01
비평

시인 지은경의 '겨울 강가에서'를 읽고

시인 지은경 겨울 강가에서 지은경 동짓날 그믐밤 강을 건너야 한다 사위는 어둡고 물소리 희미하다 강 한가운데로 돌을 던져 본다 얼음을 깨고 몸을 감추는 돌멩이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살얼음이다 겨울 해 꼬리가 짧아지면 마음은 바쁜데 생각은 길어진다 앞만 …

청람 김왕식 ·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