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은 몸이 아니라 생애가 내딛는 것이다 ― 김석인 시인의 「한 걸음만 더」 ㅡ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석강 김석인 시인 ■ 한 걸음만 더 夕江 김석인 안양천 뚝방길에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벚나무 잎은 무성해지고 그늘은 한층 깊어져 걷기에 참 좋은 길이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도 지나가고 털북숭이 강아지도 신이 나서 걷는데 저기 할머니의 손을…
청람서루가 김석인을(를) 다룬 글 · 총 5편
□ 석강 김석인 시인 ■ 한 걸음만 더 夕江 김석인 안양천 뚝방길에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벚나무 잎은 무성해지고 그늘은 한층 깊어져 걷기에 참 좋은 길이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도 지나가고 털북숭이 강아지도 신이 나서 걷는데 저기 할머니의 손을…
□ 김석인 시인 ■ 테헤란로의 추억 시인 夕江 김석인 강남의 긴 거리 유리 빌딩 사이로 바람이 흐른다 사람들은 바쁘게 지나가고 나는 문득 이 길의 이름을 떠올린다 멀리 사막의 나라 페르시아 낙타의 종소리 비단을 싣고 오던 실크로드의 먼 길 …
청람 김왕식 ■ 가을 손님 시인 김석인 여름 내내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열대야보다 더 건방지고 온몸이 끙끙 앓으면서도 그렇게 도도할 수가 없었습니다. 북쪽 하늘에 시커먼 구름이 잔뜩 끼었을 때나 남서쪽에서 후덥지근한 바람이 태풍을 몰고 왔…
김석인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추억 더하기 음악식당 시인 김석인 낙원상가 입구의 우측 골목에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흘러간 음악도 감상하고 점심도 싼값에 드실 수 있도록 신한은행이 협찬하여 착한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종로, 인사동…
청람 김왕식 ■ 동성동본이 빚은 슬픔 시인 김 석인 전쟁고아나 미아들은 부모가 누구인지 모른다 누구 탓이랴 전쟁인가, 사랑 탓인가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모와 생이별한 거다 다행이다 고아원이 있어서 원장님이 아버지가 된다 한 울타리 안에서 성장하면서 이성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