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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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84 쪽 · 전체 200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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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김왕식, 조용필 가수의 '모나리자'를 평하다

가수 조용필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모나리자 가수 조용필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 걸까 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가는…

청람 김왕식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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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워즈워드 '무지개' 평하다

문학평론가 김왕식과 워즈워드 ■ 무지개 시인 워즈워드 ​ 하늘의 무지개 바라보면 내 마음 뛰노라. 나 어려서도 그러했고 어른 된 지금도 그러하고 나 늙어서도 여전히 그러할 것이네. 만약 그러하지 아니하다면 신이시여 지금이라도 나의 목숨 거둬 가소서. …

청람 김왕식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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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호 시인의 '갯사람 남해댁은'을 청람 평하다.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갯사람 남해댁은 시인 백영호 남해댁 두 귀는 갯소리에 주파수 맞추고 썰물의 발자국 소리 귀 기울인다 썰물이 남해댁 내외의 마중물 무논에 벼이삭이 농부의 발자국 소리 들으며 영글 듯 갯사람 남해댁 내외도 썰물의 발자국이 멀어지…

청람 김왕식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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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가수 조성모의 노래 '가시나무'를 평론하다

■ 가시나무 가수 조성모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

청람 김왕식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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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김왕식, 조성모 가수의 '가시나무' 평하다

가수 조성모와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이 노래를 평하고 난 후 지인의 전화는 물론 댓글을 소중하게 달아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 가사를 쓴 하덕규 님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지금은 목사의 직분을 갖고 성직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하…

청람 김왕식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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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 작가 박성진 시인의 기이한 예술 세계

브런치스토리 박성진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브런치스토리 작가 박성진 시인의 기이한 예술 세계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박성진 시인은 단순한 예술가를 넘어 천재적인 기인이다. 그의 다재다능한 재능은 음악 작곡, 시 쓰기, 보석 수집 및 감정에 이르기까지 …

청람 김왕식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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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의 수필 '여름밤'을 청람 평하다

사슴의 시인 노천명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여름밤 노천명 앞벌 논가에서 개구리들이 소낙비 소리처럼 울어대고 삼밭에서 오이 냄새가 풍겨 오는 저녁 마당 한 귀퉁이에 범상넝쿨, 엉겅퀴, 다북쑥, 이런 것들이 생짜로 들어가 한데 섞여 타는 냄새란 제법 독기가 있…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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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신발'을 평하다

청람 김왕식 ■ 바람의 신발 감나무 우듬지 까치 한 마리 쪼아 먹다 남긴 감 하 나 바람의 신발 되었네 ㅡ □ 청람의 시 '바람의 신발'을 평하다 청람의 '바람의 신발'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소통과 배려의 미덕을 담고 있는 짧지만…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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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신발

청람 김왕식 ■ 바람의 신발 감나무 우듬지 까치 한 마리 쪼아 먹다 남긴 감 하 나 바람의 신발 되었네 ㅡ 청람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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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파시인 조지훈의 시 '달밤'을 청람 평석하다

청록파시인 조지훈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내가 애독하는 브런치스토리 작가 '고운로 그 아이 '가 애송하는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달밤'을 평석했다. ■ 달밤 시인 조지훈 순이가 달아나면 기인 담장 위으로 달님이 따라오고 분이가 달아나면 기인 담…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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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질쟁이 제비꽃'을 평하다

문학평론가 김왕식 ■ 고자질쟁이 제비꽃 바위 틈새 버겁게 머리 내민 민들레 의기양양意氣揚揚하다 뭇사람 바위 뚫은 민들레에 박수를 쳤다. 마주한 제비꽃 슬며시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 미풍微風탓은 아니리라 민들레의 힘이 아니라 '바위가 가슴팍을 쪼…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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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질쟁이 제비꽃

청람 김왕식 ■ 고자질쟁이 제비꽃 바위 틈새 버겁게 머리 내민 민들레 뭇사람 바위 뚫은 민들레에 박수를 쳤다. 마주한 제비꽃 슬며시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 미풍微風 탓은 아니리라 '민들레의 힘이 아니라 바위가 가슴팍을 쪼개 내 준 것이라' 귀띔한다. ㅡ…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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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일 시인의 '오늘'을 평하다

주광일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오늘 시인 주광일 오늘은 하루종일 기운이 없었다. 뚜렷하게 아픈 데는 없었지만, 평소 걷던 길을 걷기도 힘이 들었다. 뜨거운 날씨 탓인가, 여든 넘은 나이 탓인가. 머릿속도 온종일 아득하기만 했다. 물안개 가득한 강가처…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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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형, 도대체 어쩌려구요!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과 시인 박진우 ■ 오전 병실로 전화가 왔다. 박진우 작가였다. 내가 형으로 섬긴다. 헌데 다들 '내가 형이냐'고 묻는다. 동안童顔이다. 그것도 지나칠 정도다. 몇몇은 40대 후반으로 본다. 문제는 정신적 성숙도成熟度 또한 미숙未熟…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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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장 시인의 '징 없는 무지렁이 호소'를 평하다

이오장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징 없는 무지렁이 호소 시인 이오장 투표함이 열리고 우리는 장막에 가려진 무대 아래 섰구나 농악소리에 녹아든 표와 선전구호에 깃발 흔들던 표가 엿장수가락에 날리던 표에 뒤섞여 창문 없는 빌딩 주춧돌 감싸고 여의도 양말산…

청람 김왕식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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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갯벌 사람들'을 평하다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백영호 시인 ■ 갯벌 사람들 시인 백영호 갯가는 물 때를 보고 산다 물이 들어오면 들어오고 물이 나가면 따라 나간다 물 따라 간 그곳에 팔딱거리는 먹거리 캐고 따고 잡아 담는다 물이 들어와서 그 밀물이 먹거리 키웠고 물이 나갔을 때…

청람 김왕식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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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청람 평하다

가수 조용필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바람의 노래 가수 조용필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 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 는가 나의 작은 지…

청람 김왕식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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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기순의 '꽃길'을 청람 평하다

시인 이기순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꽃길 시인 이기순 남은 세월이 십 년일까 이십 년일까 당신과 함께 걷고 싶은 그 길은 숲 속으로 이어진 조붓한 오솔길이기를 언제나 나는 소망합니다. 나란히 손잡고 그간 가슴에 묻혀 있던 숱한 얘기들을 함께 나누…

청람 김왕식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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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비늘을 벗겨내어 살갗에 바르는 작업이다.'

살갗에 바르는 작업이다.' 시인 정연미와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시인 정연미에게 있어 시란 무엇인가? 그녀는 말한다. 시란 ' 언어의 비늘을 벗겨내어 살갗에 바르는 작업이다.' ㅡ □ 정연미 시인의 서재는 언제나 향긋한 책 냄새와 묵직한 고요로 …

청람 김왕식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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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경 시인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을 청람 평하다

지은경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새벽을 여는 사람들 시인 지은경 한밤중 쓰레기더미 처리하는 사람들 거리의 눈을 치우는 사람들 새벽에 아르바이트 나서는 청년 인력시장으로 가는 중년 남성 손수레에 폐지를 담는 할아버지 저들은 오늘을 열심히 살 뿐이다 유명…

청람 김왕식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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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미 시인의 '사랑하는 연인의 모험'을 청람 평하다

정연미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사랑하는 연인의 모험 시인 정연미 이제 당신과 나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져요 우린 어둠 속에서 배회하고, 두 영혼이 연결하여 우리의 집을 만들어요. 위험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사랑은 굳건하며, 세상이 고정시켜 놓…

청람 김왕식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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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김왕식 김소월의 '산유화'를 평론하다

김소월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산유화 시인 김소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이 지네 꽃이 지네 갈…

청람 김왕식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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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시인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청람 평하다

백석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시인 백석 어느 사이에 나는 아내도 없고, 또 아내와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 한 거리 끝에 헤매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청람 김왕식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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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김왕식, 김광규의 '묘비명'을 시평하다

김광규 시인과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묘비명 시인 김광규 한 줄의 시는커녕 단 한 권의 소설도 읽은 바 없는 그는 한평생을 행복하게 살며 많은 돈을 벌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 이처럼 훌륭한 비석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문인이 그를 기리는 묘…

청람 김왕식 ·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