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우는 자, 트럭운전사 자연인 안최호
김왕식 ■ 장맛비 아래 꺼내든 마음의 우산 자연인 안최호 장맛비가 대지를 삼키듯 내렸다. 그 빗방울은 잠시의 서정이 아니었다. 마치 하늘이 오래 품었던 울음을 쏟아내듯, 골짜기마다 퍼붓고, 지붕마다 두드리며, 들숨과 날숨의 리듬마저 휘청이게 했다. 청람루도 예외…
청람서루가 안최호을(를) 다룬 글 · 총 43편
김왕식 ■ 장맛비 아래 꺼내든 마음의 우산 자연인 안최호 장맛비가 대지를 삼키듯 내렸다. 그 빗방울은 잠시의 서정이 아니었다. 마치 하늘이 오래 품었던 울음을 쏟아내듯, 골짜기마다 퍼붓고, 지붕마다 두드리며, 들숨과 날숨의 리듬마저 휘청이게 했다. 청람루도 예외…
김왕식 ■ 폭염일기 ― 청람루의 하루 자연인 안최호 태양이 볶음밥 뒤집듯 대지를 지글지글 뒤집는다 장심리 청람루 정원 꽃들도 고개를 떨군다 꽃잎이 아니라 타들어간 부챗살 같아서 개망초, 도라지, 상사화도 이쯤 되면 제 명찰 떼고 그냥 '그늘 바라는 풀' …
민생의 길에서 대통령께 드리는 한마디 김왕식 ■ 민생의 길에서 대통령께 드리는 한마디 ― 트럭운전사 자연인의 소박한 바람 자연인 안최호 장맛비가 길을 적시고, 도로 위 트럭 바퀴 자국마다 진흙이 튄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하루하루 짐을 나르고 사람과 사람을 잇…
김왕식 자연인 트럭운전사 안최호 ■ 의연한 운전사, 삶의 도로 위에서 다시 일어서는 그에게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내 소중한 친구, 자연인 트럭 운전사 안최호. 사는 이야기는 언제나 격동의 드라마입니다. 그가 하적물을 내리던 그날, 작은 방심이 아니었습니다.…
문학의 짐을 김왕식 □ 트럭운전사 자연인 안최호 ■ 소양고택을 다녀왔다. 트럭 핸들 잡은 손에 펜을 쥐고, 가슴엔 문학의 짐을 싣고 달리는 사내의 꿈 最浩 안길근 트럭운전사 안최호, 평생 도로 위를 달리며 살아왔다. 생계란 이름으로 짐을 싣고, 가족이란…
김왕식 ■ 내가 바라는 대통령과 국민의 길 ― 트럭 운전대를 잡은 한 사람의 진심으로 트럭운전사 자연인 안최호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누구를 찍었든, 어떤 생각을 품었든, 이제는 하나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나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할 시간이다. 나는 트럭의 운…
□ 안최호 ■ 4.5톤 트럭 위에서 띄우는 한 표의 소망 ― 대통령에게 보내는 평범한 운전사의 마지막 희망 트러운전사 자연인 안최호 오늘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날, 나는 이미 며칠 전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
김왕식 ■ 불의가 정의를 이긴 적은 없었다 — 정의의 시간은 느리지만 끝내 도달한다 안최호 역사적으로 불의가 정의를 이긴 적은 없다. 만약 이겼다 하더라도, 그것은 순간일 뿐이다. 이 짧은 문장은 정의와 불의, 시간과 진실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이다. …
김왕식 ■ 내 친구 트럭운전사 자연인 안최호가 꿈꾸는 세상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새벽 공기가 뺨을 때리는 시간, 안최호는 조용히 트럭에 시동을 건다. 차가운 철의 몸뚱이가 숨을 쉬고, 대지의 등줄기를 따라 그의 하루가 시작된다. 그가 몰고 가는 건 단지 물건만…
김왕식 ■ 달리는 별에게 바치는 생일의 노래 ㅡ자연인 트럭운전사 안최호 작가님께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오늘은 한 생이 이 땅에 첫 발을 내디딘 날입니다. 하지만 그 생은 케이크 앞에서 초를 끄는 대신, 헤드라이트를 켜고 어둠을 가르며 도로 위를 달리고 있…
김왕식 □ 자연인 안최호 ■ 신앙의 다리를 놓는 마음 ― 안최호가 성찰한 개신교와 가톨릭의 화해를 위하여 자연인 최호 안길근 나는 어린 시절, 성당 제단 옆에서 복사를 하며 사제의 길을 꿈꾸던 아이였다. 정결한 제의 위로 퍼지는 향, 촛불과 함께 어른거리는…
김왕식 안최호 작가 ■ 해공 선생 생가터 마을에서 자연인 안최호, 나는 트럭을 몰다 자연인 안최호 나는 광주 사람이다. 전라도 광주가 아니라 경기도 광주, 그것도 해공 신익희 선생의 숨결이 밴 생가터 마을에서 자랐다. 어릴 적 골목길을 달리다 마주한 돌담 하나…
김왕식 자연인 안최호 작가 ■ 광주의 푸른 바람, 트럭 위의 시인, 자연인 안최호를 말하다 ㅡ해공의 정신을 싣고 달리는 한 사람의 기품에 대하여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경기 광주는 단지 행정구역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정신이며, 묵묵한 숨결이다. 그리고 그…
ㅡ 자연인 안최호 김왕식 ■ 말귀가 아닌, 마음귀를 여는 법 자연인 안최호 시동을 걸고 이른 새벽을 뚫고 나갈 때면, 매캐한 배기가스보다 먼저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건 정치판의 소음이다. 대화가 아닌 독백이 횡행하는 세상. 각자의 언어는 ‘듣기 위해’가 아니라…
ㅡ신선은 없다, 살아남은 사람만 있다 김왕식 ■ 자연인의 진실 ㅡ신선은 없다, 살아남은 사람만 있다 자연인 안최호 사람들은 ‘자연인’이라 하면, 바위 위에서 묵언수행을 하듯 고요한 남자, 아침엔 안개 걷히는 산비탈을 거닐고, 저녁엔 장작불 곁에서 막걸리 한…
김왕식 자연인 안최호 ■ 트럭 차창을 두드리는 건, 봄비가 아니라 내 가슴이다 트럭운전사 안최호 트럭 차창을 봄비가 두드린다. 첫방울은 유리 위에서 튕기다 흐르고, 두 번째 방울은 서서히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빗물은 말없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마…
김왕식 ■ "제 자리에서 배운 삶의 진실" ㅡ 자연인 안최호가 조심스레 전하는 말 자연인 안최호 세상은 시끄럽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방향을 바꾸고, 사람들의 말은 바람처럼 흩날립니다. 그 속에서 나는 조용히 트럭의 시동을 겁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짐을 나…
김왕식 ■ 잠든 트럭 위의 별빛 일기 자연인 안최호 사월의 중턱을 넘긴 밤, 봄은 아직 오지 않은 듯하다. 별이 내려다보는 고요한 고속도로 한켠, 나는 트럭 위에서 잠을 청한다. 철판 위에 놓인 전기장판은 등에 온기를 전하지만, 얼굴은 바람에 씻기듯 시리다. 이…
김왕식 ■ 트럭운전사의 창 너머로 본 세상 안최호 고속도로 위, 하루에도 수백 킬로미터를 달린다. 새벽을 깨우고 어둠을 뚫으며 사람들의 생필품과 희망을 나르는 게 내 일이지만, 정작 내 삶은 갈수록 벼랑 끝으로 밀려나는 기분이다. 도로는 평평하지만, 세상은 점점…
김왕식 ■ 봄비의 장송곡(葬送曲) ― 친구를 보내며, 안최호 한 세월 함께 웃고 떠들던 친구가, 이제는 빈컨테이너의 낡은 기억을 남기고 조용히 부모 산소 곁에 누웠다. 몇 날 며칠을 맴돌던 봄비는 오늘따라 유독 애처롭게 내린다. 그대 떠나는 길목마다 물기 어린…
김왕식 ■ 트럭 운전사의 고뇌를 통해 본 한국 서민의 현실 트럭운전사 안최호 트럭 한 대. 그것은 한 가장의 꿈이자 생계의 유일한 수단이었다. 자연인으로서 낭만을 꿈꾸며 살아도 현실은 생계를 외면하지 않는다. 도시를 떠나 자연에 뿌리내리고자 했던 삶은, 결국 매…
김왕식 □ 자연인, 트럭운전사 안최호 ■ 트럭 위의 문학, 밤을 달리는 작가 안최호 청람 김왕식 거대한 트럭이 밤의 적막을 깨우며 도로 위를 달린다. 엔진 소리가 길게 울리고, 전조등이 어둠을 밀어낸다. 그는 오늘도 화물을 싣고 전국을 누빈다. 비바람을 헤치…
김왕식 ■ 안 최호, 자연의 숨결을 품은 사나이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ㅡ 안 최호, 그는 진정한 자연이다. 대자연이 숨 쉬는 그곳, 바람과 물, 나무와 하늘이 어우러지는 삶 속에서 그는 자연 그 자체로 살아간다. 그의 존재는 마치 온 우주의 새벽을 깨우는 첫 …
김왕식 ■ 서릿발 틈새에 돋아난 청보리 겨울의 끝자락, 찬 바람이 스며든 들판 위로 서릿발이 엉켜 있다. 그 차가운 틈새를 뚫고 고개를 내민 청보리 한 줄기. 그 연약한 잎새는 겨울의 찬 기운을 마주하고서도 조용히 흔들릴 뿐이다. 미풍에 살랑이며 몸을 맡긴 청보리…
ㅡ안최호 작가의 삶의 가치철학 김왕식 ■ 산과 하늘을 품은 의협객 ㅡ안최호 작가의 삶의 가치철학과 작품의 미의식 1. 서론: 산을 향한 귀환, 삶의 재발견 안최호 작가는 자신의 삶과 작품을 통해 현대인이 잃어버린 본질적 가치를 조명한다. 그의 삶은 고난 속에…
ㅡ 자연인 안최호의 사랑 ■ 황혼의 도시락, 사랑의 무게 ㅡ 자연인 안최호의 사랑 황혼은 빛이 부드럽게 기우는 시간이다. 모든 것이 한결 차분해지고, 소란스러웠던 낮의 흔적들은 고요히 가라앉는다. 사람들은 흔히 이 시기를 인생의 마무리라 부른다. 이 부부의 삶은…
김왕식 ■ 장심리 산책길 안최호 부부가 함께 걷는 장심리 소나무 숲길, 청람루를 지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린다. 수탉이 새벽을 가르고, 안갯속 소나무 숲길이 아침마다 우리의 발걸음을 맞아준다. 맨발로 걸어 중간쯤 오르면, 아내의 고른 숨소리가 소나무마다 걸려있는…
김왕식 ■ 장심리 마을회관, 대동회 하던 날 안최호 가을이 지나고 겨울의 문턱에 다다른 장심리 마을. 고즈넉한 풍경 속에 따뜻한 온기가 스며든다. 이 마을에는 이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와 부녀회, 그리고 노인회가 있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쉬실 수 있는 공간이 각…
■ 청람루에서 막걸리 한 잔 안최호 재래시장, 시골 장터의 대포집 그을린 석가래 사이엔 거미줄이 춤을 추고, 찌그러진 주전자와 누런 양재기가 희미한 불빛 아래 서성인다. 안주 없는 술상 위, 소금 대접 곁에 삶은 계란 두 알, 젓가락 장단에 흥을 돋우…
김왕식 ■ 산과 하늘을 품은 의협객, 안최호 먼 하늘 아래, 리비아 트리폴리의 상공에서 한 남자는 추락하는 비행기 잔해를 뚫고 나아갔다. 불길과 파편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45명의 생명을 구하며 그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 의협의 길을 걸었다. 그의 이름은 안…
김왕식 ■ 언덕 위의 외딴집 시인 안최호 멀리 바라보며 다가간다 희미한 불빛 따라가는 오솔길 끝, 언덕 위 외딴집. 호롱불, 바람에 흔들리고, 어머니의 다듬잇방망이 소리 희미하게 귀를 스친다. 화롯불 속 군고구마 익어가고,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하품은 멈출 …
김왕식 ■ 안최호 작가의 삶의 가치철학과 작품의 미의식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1. 서론: 삶과 작품으로 풀어낸 가치의 철학 안최호 작가는 험난했던 삶의 노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가치를 탐구한 인물이다. 그의 삶은 해병대 입대부터 인명 구조, 실패와 …
김왕식 ■ 김장하는 날의 그리움 안최호 김장하는 날이면 어머니가 유독 그립다. 겨울이 다가오는 냄새와 함께 밀려오는 추억들은 내 마음을 어지럽히고,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김장 김치가 생각난다. 생전에 좀 더 잘해드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가슴을 저민다. 살아…
청람 김왕식 ■ 안최호의 이천 진상미 안봉근 안최호는 거침이 없는 사람이다. 그에게는 주저함이란 없다. 큰 덩치와 선글라스를 낀 채 MAN 트럭을 몰고 전국을 누비며, 그의 활동 무대는 한국을 넘어선다. 미국 동서를 가로지르고 시베리아 대륙을 횡단해야만 그가 품…
안최호와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어느 날, 산속에서의 이야기 안최호 □ 바람이 불고, 힘겨이 매달렸던 낙엽들이 하나둘 바닥에 내려앉는다. 가을의 초입, 따스함이 남아 있는 이 산속에선 겨울 준비가 시작되려 한다. 나무와 화분이 얼지…
안최호 작가가와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소낙비 안최호 장심리 산중에 소낙비가 거세게 내린다. 갑작스레 쏟아지는 비는 번개와 천둥, 강풍을 동반하며, 비닐하우스 안에 자리한 움막 같은 컨테이너를 요란하게 만든다. 아침 내내 맑던 하늘이 갑자기 뚫리기라도 한 듯…
청람 김왕식 ■ 화물차 운전수 안최호 새벽을 깨우는 첫 빛이 내리는 아침, 태양은 마치 손에 닿을 듯이 가까이 있고, 그 빛은 눈이 부실 만큼 강렬하다. 창밖으로는 청아한 참새 소리가 들려오고, 그 소리에 세상이 깨어나는 듯하다. 장심리의 아침이 시작되면 이곳이…
청람 김왕식 ■ 트리폴리 하늘 안최호 1981년 11월 26일, 나는 (주)대우의 해외 건설현장으로 파견되어 리비아의 트리폴리에 발을 디뎠다. 그곳에서 나는 사하라 사막의 열기와 싸우며 8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냈다. 젊음의 시간을 담보로 머나먼 아프리카 대륙에서…
■ 장심리長深里 시인 안최호 나는 오늘도 소리봉에 넘어가는 석양빛 걸어 놓고 함성을 지르며 지난 세월 흔적을 그리워하며 속 시원하게 불러본다 그 춥고 배고팠던 시절 무엇으로 배 채우고 동네어귀 성황당 그늘 아래 쭈그리고 앉아 사발에 담긴 밥…
■ 송편 수필가 안최호 가을의 문턱에 다다를 즈음, 산중에서 맞이한 추석의 풍경은 고요하면서도 깊은 향기로 가득했다. 아침부터 나는 숲을 걸어 송편에 사용할 솔잎을 채취했다. 짙은 솔향이 코끝을 간지럽혔고, 어머니께서 추석이 가까워질 때마다 송편을 준비하시던…
자연인 안최호와 문학평론가 김왕식 ■ 내 친구 안최호는 의인義人이다. 수필가ㆍ문학평론가 김왕식 어릴 적 친구, 안최호에 대한 기억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함께 뛰놀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의 그의 삶을 보며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낀다. 그는 …
■ 내 친구 안최호는 의인이다. 수필가ㆍ문학평론가 김왕식 어릴 적 친구, 안최호에 대한 기억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함께 뛰놀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의 그의 삶을 보며 나는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낀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누구보다도 의협심이 강한…
청람 김왕식 자연인 안최호는 나의 어릴 적 고향 친구이다. 그는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서 비행기 추락사고 당시 죽음을 무릅쓰고 많은 인명을 구조해 세상에 조명됐던 의인이다. ■ 이곳 장심리에도 가을이 왔어요 자연인 안최호 이곳 장심리 산자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