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된 기록 위에 다시 세우는 사유의 집 ― 장준하 명예 회복과 《사상계》 복간의 역사적 · 현재적 의미 ㅡ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봉인된 기록 위에 다시 세우는 사유의 집 ― 장준하 명예 회복과 《사상계》 복간의 역사적 · 현재적 의미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Ⅰ. 들어가는 말 ㅡ 역사는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아직 설명되지 않은 현재다 역사는 달력의 뒤편으로 사라진 시간이 아니다. …
■ 봉인된 기록 위에 다시 세우는 사유의 집 ― 장준하 명예 회복과 《사상계》 복간의 역사적 · 현재적 의미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Ⅰ. 들어가는 말 ㅡ 역사는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아직 설명되지 않은 현재다 역사는 달력의 뒤편으로 사라진 시간이 아니다. …
□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 사람을 기업의 중심에 세우고, 추억을 시의 심장에 놓은 사람 ―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의 생애 · 공동체 경영 · 문학정신에 관한 고찰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여는말 ㅡ높은 곳에 이르렀으나 끝내 낮은 곳의 체온을 잊지…
□ 김현정 교수 ■ 목소리로 국경을 지우고, 음악으로 인간의 내면을 밝히는 예술가 ― 소프라노 김현정 교수의 삶의 가치철학과 음악세계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Ⅰ. 여는말 한 사람의 목소리가 하나의 문명이 될 때 성악가의 목소리는 단순히 높은 음과 낮은 음…
□ 구충모 기자 ■ 분노의 파도 위에 냉정의 등대를 세운 기자 ― 구충모 기자의 글과 언론정신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기자는 세상의 소음을 받아 적는 사람이 아니다. 소음 속에서 끝내 사라지지 말아야 할 한 줄의 진실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2014년 구충…
□ 박성진 엠지그룹 대표 ■ 돌멩이의 안쪽에서 다이아몬드를 보는 사람 ― 박성진 대표의 창의적 기업정신과 공동선의 건축학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도시에는 두 종류의 눈이 있다. 하나는 건물의 외벽만 바라보는 눈이고, 다른 하나는 벽 너머에서 아직 태어나지 …
■ 버려진 공간에 두 번째 심장을 이식하는 사람 ― 박성진 대표의 공간혁신론과 이타적 기업정신, 공동선의 건축학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여는말 ㅡ건물의 폐허에서 미래의 설계도를 읽는 눈 도시는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사람들의 필요와 기…
□ 구충모 기자 ■ 상처 입은 시대의 맥박을 받아 적는 사람 ― 구충모 기자의 언론정신과 생명윤리, 기억의 저널리즘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여는말 기자의 펜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야 하는가 시대가 평온할 때 기자의 문장은 종이 위를 걷는다. 시대가 무…
□ 삼일선원 선재 박준수 선생님 ■ 법복 대신 법전을 입고, 판결문 밖에서 마음을 심리하다 ― 삼일선원(三一禪院)과 선재 박준수 법사의 조사선 법문에 나타난 ‘영원한 지금’의 인간학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Ⅰ. 여는말 ㅡ법정에서는 사건을 판결했으나 선원에서…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보이지 않는 것들이 세상을 들고 있다 세상은 눈에 잡히는 것들로 진열되어 있다. 높은 건물은 층수를 하늘 가까이 밀어 올리고, 자동차는 금속의 몸에 빛을 입힌 채 거리를 가른다. 보석은 작은 몸 안에서 햇빛을 여러 갈래로 부수고, 통장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무등산 無等山 ― 무등산이 가르쳐 준 둥근 마음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빛고을 광주에는 하늘보다 먼저 아침을 받아 드는 지붕이 하나 있다. 기와도 서까래도 없으나 수많은 사람의 하루를 덮어 주는 푸른 지붕, 무등산이다. 산은 대개 높…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며칠 전 이영범 목사님께서 좋은 글이기에 소개한다며 보내주신 익명의 글이다. ■ 아버지의 유산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한 달쯤 됐을 때였다. 장례를 마치고 유언 내용을 정리하던 날, 변호사는 가족들 앞에서 아버지가 남긴 재산을 읽어줬…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언어의 집 사람은 벽돌보다 먼저 말로 집을 짓는다 한마디의 다정함으로 창문을 내고 오래 들어주는 침묵으로 처마를 얹는다 “괜찮습니다”라는 말은 비 새는 마음 위에 놓이는 따뜻한 기와 한 장 “미안합니다”라는 말은 닫힌 방문 안쪽에…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아침 단톡방에 올라온 글이다. "밥은 굶더라도 끝까지 읽어달라"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급히 읽었다. 하여. 생각한 바 있어 나의 생각 몇 줄 적었다. 덧붙인 글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이 또한 나의 사견일 뿐이다. 이 글에는…
― 김장실 의원님께 드리는 편지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김장실 전 국회의원 ■ 저승에서라도 그 은혜를 갚을 수 있다면 ― 둘째 형님께 바치는 나의 늦은 고백 김장실 내게는 여러 형님과 누님이 계셨다. 우리가 자란 시절, 가난한 시골집에서 자식이 많다…
― 청휘 한범수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청휘 한범수 교수 ■ 의연과 담백 사이, 반세기의 벗을 생각하다 청휘 한범수 빗소리 가득한 오전, 선풍기가 무심하게 돌고 있습니다. 청람 선생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반세기를 함께한 친구가 보낸 글은, 제가 …
■ 친구, 그 관계의 무게 시인ㆍ수필가 이해경 어릴 적 함께 웃고 울던 기억은 시간이 지나도 아련한 정서로 남아 우리를 미소 짓게 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마주하는 ‘고향 친구’, ‘학교 친구’, ‘사회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문득 거리감을 느낄 때, 우리는 그 간극…
■ 이서빈 문학론 ― 역사의 상처를 인간의 체온으로 품어내는 서사의 미학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Ⅰ. 여는말 ㅡ문학은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기억하는 일이다 한국문학은 시대마다 새로운 질문을 던져 왔다. 식민의 시대에는 민족의 운명을 물었고, 산…
□ (주) 문화앤피플뉴스 이해경 대표 □ 이날 강의를 하신, 시인 청민 박철언 전 장관 ■ 상생의 문학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완성된다 오늘, 제 마음은 오래도록 따뜻한 여운으로 머물렀습니다. 문화앤피플뉴스 이해경 대표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며칠 전…
― 한 나라가 처음 자기 목소리를 갖던 날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훈민정음 ― 한 나라가 처음 자기 목소리를 갖던 날 처음에는 침묵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산은 푸르렀으나 백성의 슬픔은 기록되지 못했고 강은 천 년을 흘렀으나 어머니의 눈물은 물결 속에서…
■ 길에서 만난 철학가 사람은 종종 옷을 먼저 보고 사람을 읽습니다. 주소를 보고 삶을 짐작하고, 직업을 보고 존재의 무게를 재려 합니다. 세상은 이름을 붙이는 일에는 익숙하지만, 이름 너머의 사람을 바라보는 일에는 서툽니다. '걸인'이라는 말도 그 가운데…
■ 당신의 봄을 함께 기뻐하는 사람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그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과 함께하느냐입니다. 세상에는 뛰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능력이 큰 사람도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도 적지 않습…
■ 꽃이 필 때 알게 되는 사람 누군가는 비 오는 날 우산이 되어 주고 누군가는 넘어진 자리에서 손을 내밉니다 그 또한 귀한 사랑입니다 그런데 꽃은 비 오는 날보다 맑은 날 누가 함께 웃어 주는지를 기억합니다 당신의 꽃이 피었을 때 자기 꽃인 양 …
□ 단국대학교 김상홍 교수님 ■ 학문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 ― 단국대학교 김상홍 교수의 삶의 가치철학과 문학적 미의식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한 사람의 학문은 그가 평생 붙들어 온 질문으로 완성된다. 어떤 이는 권력을 연구하고, 어떤 이는 제도를 연구한다.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 내게 들려주는 말 ㅡ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더 깊은 사람이다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유창한 언변으로 사람을 설득하고, 논리로 상대를 압도하는 능력을 재능이라 여긴다. 세상은 말하는 기…